▲ 비 내리는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빨간 우산을 쓴 시민 곁으로 오토바이를 탄 신문 배달원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 비 내리는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빨간 우산을 쓴 시민 곁으로 오토바이를 탄 신문 배달원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충남 비 오며 쌀쌀…오후 찬 바람 예상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수요일인 21일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대체로 흐리고, 충남 북부 지역부터 시작해 오후엔 전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 5∼15㎜, 나머지 지역 5㎜ 안팎이다.

오후에는 찬 바람도 불 것으로 보인다.

밤엔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얼어붙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대전기상청 홍순희 예보관은 "오늘 오후부터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영하로 기록되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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