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삼수초 최세헌(5년·사진) 군이 제11회 충북 학생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특허청장)’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특허청과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9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1일 1차 심사, 17일 2차 심사를 거쳐 3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 군은 ‘문 쾅! 방지가이드’를 제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옥동초 이현(4년), 청주중앙여고 정주희·조예빈(1년)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내년에 개최될 '제41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우선적으로 출품할 자격이 부여됐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아이디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며 많은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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