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아름다운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에 매점과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12억 5000만원을 들여 장령산자연휴양림 편의시설을 건립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567㎡의 부지에 연면적 242㎡로 들어선 편의동 건물 1층에는 매점과 농·특산물 판매장이 갖춰졌다. 매점에서는 현재 컵라면, 스낵, 음료수 등의 완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즙, 꿀, 쌀 등을 판매할 계획으로 관계자들과 현재 세부 판매시기 등을 논의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편의시설 조성이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과 함께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앞으로 중부권 최고의 휴양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