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초등학교 전교생 31명은 20일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청주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느티울예술꽃가꾸기 지원 사업으로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며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감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청주 영풍문고에서 도서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최명은(6년) 학생은 "오랜만에 연극도 보고 큰 서점에서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을 보게 되어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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