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20일 백혈병을 앓고 있는 고산군내 다문화 이주여성 가정을 방문해 위문하고 치료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여성은 한국으로 온지 22년되며 타국에 와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도 만만치 않은 삶이였을 텐데도 가정을 잘 꾸리고 아이도 훌륭하게 키워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다.

이에 지사는 이 다문화 이주여성이 원만한 농촌생활에 적응하도록 사회공헌(살구색크레파스)활동으로 치료비를 지원했다.

양희경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의 건강을 되찾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속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괴산증평지사는 우리지역 이주여성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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