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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청사 별관(왼쪽)을 증축하게 되는 조감도.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조직개편 및 청사 증축 계획에 따라 부서 위치를 임시로 변경했다.

군은 2019년 1월 1일부터 기존 2실 10과에서 2국 1담당관 13과로 확대 조정돼 총 2개과가 늘어난다. 또 군 청사 별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된 총 연면적 3360㎡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이에 군은 경제과와 도시교통과, 안전건설과, 문화체육과를 이전했다. 경제과와 도시교통과는 군청 인근의 명도빌딩(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0) 3층과 5층으로 이동했으며, 문화체육과는 군청 3층 기존 도시교통과 자리로 옮겼다. 안전건설과의 건설행정팀, 토목팀, 농촌개발팀은 인삼관광휴게소(증평군 증평읍 중부로 2451) 1층으로 이전했고, 안전총괄팀과 하천방재팀은 기존 위치에 그대로 남았다.

내년 1월 1일에 신설되는 사회복지과는 기존 문화체육과 사무실(1층)에, 안전총괄과는 기존 안전건설과 사무실(3층)에 위치하게 된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2개 국장실은 청사 3층 중앙에 배치될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청사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민원안내판을 현황에 맞도록 재정비하고, 청사 방문인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혼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직개편이 이뤄질 경우 행정 효율성이 증대되며, 향후 청사 증축이 준공되는 대로 청사 부지 내 이전부서를 재배치해 민원인 및 내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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