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9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18 Q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QI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병원 교직원들이 한 해 동안 펼친 QI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다. 병원은 올해 4개 분야에서 27개 팀이 QI활동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총 8개 팀이 구연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우수활동 팀들은 이날 팀별 주제에 대한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사경환아를 위한 보호자 교육 동영상 제공(재활치료팀) △핵의학 검사설명에 대한 개선활동(핵의학팀) △표준화된 검사 및 시술 매뉴얼 개발 및 적용(내과계병동) △부인과 항암방사선치료 CP개발 및 적용(신관5병동) 등이다. 

여기에 심폐소생술 매뉴얼 제작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본관6병동)과 병동조정위원회 운영을 통한 재원일수 단축(병동조정위원회) 등도 발표됐다. 이번 발표팀을 제외한 나머지 19개 팀은 별도의 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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