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임직원 60여 명이 20일 천안 서북구 성환읍 일대에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2000여장과 20㎏ 쌀 20포대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연탄과 쌀은 충남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했다.

윤종언 원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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