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일과 휴식에 대한 균형을 맞춰 조직의 능률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18년 공직자 休 힐링프로그램’이 직원들의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20일 충북 제천에 있는 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직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차 2018년 공직자 休 힐링프로그램’으로 한방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사상체질판별법을 비롯 건강에 대한 상식 교육을 시작으로 명의촌 약선 음식 체험과 아로마 힐링, 경혈진단, 자연치유운동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방 프로그램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방 힐링토크쇼는 자신의 몸을 알고 이에 맞는 건강관리법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는 양방향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환 군수는 “감정노동 피해가 늘고 있는 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2019년에도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선발해 힐링 교육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공직자 休 힐링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돼 125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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