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이 20일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적자원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의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을 공유·지원함으로써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중원문화 진흥활동 등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운영상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박물관은 지난 10월에도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전명숙 관장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중원문화를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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