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가 오는 12월 5일부터 학생회관 1층에서 새롭게 학생들을 맞이한다.

2015년 3월 개소한 센터는 재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심리적 안정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학 내 상담업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현상에 발맞춰 캠퍼스 내에 흩어져있던 상담실을 한 곳에 모아 비로소 안정적인 상담업무 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행정지원직을 비롯해 심리상담 분야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상담과 심리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나아가 성평등상담소를 설치해 폭력예방교육과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 및 사건을 접수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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