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9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18학년도 학교폭력 예방교육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실시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성과 분석과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천연희 강사의 ‘버츄프로젝트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와 분임 토의, 의견 교환, 질의응답 등도 실시됐다.

올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어울림 프로그램 61곳과 어깨동무학교 139곳, 사이버폭력 예방 9곳, 언어문화 개선 9곳 등 총 218곳의 학교에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하나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기성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 “내년에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담당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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