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새마을회는 19일 이날부터 22일까지 4일간 청주시 일원 12개소에서 교통법규 준수 문화정착을 위한 ‘모범시민이간다! 새마을양심운전자 찾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경찰관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새마을양심운전자 찾기는 도로 위 양심운전자를 찾아 특산품(청원생명쌀)을 제공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충북지방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강내면, 용암2동, 북이면, 강서1동, 가덕면, 오창읍, 복대2동, 남일면, 오근장동, 가경동, 금천동, 사직1동의 교통법규 위반 다발구역 12개소를 선정했다. 4일간 오후 2시부터 상당경찰서, 흥덕경찰서, 청원경찰서, 경찰관의 협조 하에 교통신호준수, 안전벨트착용, 정지선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로 생명을 지키는 양심운전자 총120명을 선발해 청원생명쌀을 증정한다. 

박연규 청주시새마을회장은 "120명의 새마을양심운전자가 탄생된다며 매우 기쁘것”이라며 “추운 날씨로 고생할 새마을지도자와 경찰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은 노력이지만 이로 인해 우리 지역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더 많은 시민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시민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앞장서서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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