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출 사업차 몽골 방문
연계기관 수술·강의 등 진행

▲ 충북도와 청주 하나병원이 해외의료진출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세미나 등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청주 하나병원 제공

충북도와 청주 하나병원이 해외의료진출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세미나 등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에 이원재 하나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장과 박한석 충북도 해외의료팀장, 김대훈 충북대병원 외과교수 등이 참석했다. 청주 하나병원은 몽골 국립 법무부 내무병원과 국립외상센터 등을 방문해 해외 진료 상담과 척추 수술에 참여하고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원재 하나병원 신경외과장은 “청주 하나병원은 이미 몽골 국립 법무부 내무병원을 방문한 터라 각 나라 의료진 간의 신뢰와 협력 논의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마련하기 수월했다”며 “의료진 연수 및 의료기술 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단 자격으로 참여한 박한석 충북도 해외의료팀장은 “그 동안 충북도와 몽골의 여러 의료기관과의 협력 및 MOU 등을 통해 많은 부분의 신뢰가 구축됐다”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협력 모델 등을 개발하고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해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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