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바이오식품과학과는 19일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졸업작품 전시회<사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건강식품 제조 및 가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선 바이오식품과학과 2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식품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열정과 기량을 한껏 뽐냈다. 

졸업작품 전시회에선 백년초 사과 와인, 체리 뮤즐리 에너지바,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사과 비트 와인, 무화과 올리고 젤리, 시금치 우엉칩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30여 개의 새로운 음식과 식품을 선보였다. 

공병영 총장은 “바이오식품과학과 학생 모두 과감한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빛나는 유망주”라며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 단계 성숙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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