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9일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밤 팔아주기 캠페인'를 진행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농협충남세종노조(지역위원장 류병관)와 함께 19일 경기불황과 소비위축으로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농가를 위해 임직원 '밤 팔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밤 소비 촉진 차원에서 충남지역본부 관할 중앙회와 경제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손해보험 등 계열사 전 임직원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액 1200㎏(600박스/2㎏)의 밤을 구입해 밤 농가의 재고부담을 덜어줬다.

조소행 본부장은 "앞으로 밤 재배농가를 보호하고 수급조절을 통한 시장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직거래 금요장터 및 계열사 고객사은품 사용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충남 밤 팔아주기 운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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