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제3기 출범 및 2018년 IP-R&D 우수기관 시상을 위한 ‘제3회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산·학·연 R&D 관계자, 특허분석 전문가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올해 IP-R&D 최우수상을 수상할 세 개 기관의 IP-R&D 성공사례도 공유한다. 시상은 IP-R&D 지원 사업에 참여한 산·학·연을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진행해 IP 창출, 상용화 및 기술이전,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탁월한 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박원주 청장은 “보다 많은 기관들이 연구현장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IP-R&D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민간이 자체적으로 IP-R&D를 수행할 수 있는 확산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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