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제공
4년여 간 충남대에 재직했던 교수가 자신이 몸 담았던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신성이엔지 유재철 사장은 19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신축 중인 도서관을 위해 써 달라며 도서관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유재철 사장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4년 6개월간 교수로 재직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성이엔지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재철 사장은 “대학을 떠난 뒤 도서관 증축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몸 담았던 충남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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