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16일 화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내포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소방훈련은 업무빌딩 실내·외 화재발생 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지 위해 불시에 실시하였고 대피유도, 소화기 화재진화, 옥내소화전 개방, 부상자 구조, 심폐소생술 시행 등의 대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전 임직원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진압과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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