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북 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오는 2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뿌리산업협의회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진흥협회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된다.

국가뿌리산업진흥시책에 대한 기조강연과 충청북도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강화사업 추진성과보고, 뿌리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뿌리산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20인 이하 소규모기업인데다 3D업종이라는 인식이 더해져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의 기업지원시책에서 소외돼 왔다.

그러나 충북도는 도내 뿌리산업육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육성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충청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

충북뿌리산업협의회 관계자는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개선, 뿌리기업 간 네트워크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장이 될 것”이라며 “도내 뿌리기업 모두는 뿌리산업의 명품 산업으로의 변신을 통해 충북경제 4% 달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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