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생극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1000포기의 김장을 만들어 28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정, 양로원 등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여학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강영미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연중 각종 행사 시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 가족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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