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최근 라돈측정기 5대를 추가 구매해 무료 대여서비스를 확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라돈측정기 10대를 구매해 지난 9월 20일부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275명에게 라돈측정기를 대여했다.

그러나 라돈 검출 관련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대기인원만 2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대여서비스 신청이후 한 달 후에나 라돈측정기를 대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시는 라돈측정기 대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5대를 추가 구매했다. 라돈측정기는 주민등록상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기간은 최대 2일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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