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가 17일 하늘중앙교회 주차장에서 겨울철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관내 저소득 90가정에 400장씩 총 3만6000장(총 22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작은 사랑의 불씨가 되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해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