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맛과 위생 수준이 우수하고 친절서비스를 갖춘 관내 모범음식점 43개소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범 음식업소 선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위원과 함께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상태, 서비스, 맛, 음식문화 등 현지심사와 지난 15일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업소 재지정 32개소, 신규 1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업소는 군에서 제작하는 맛집 지도와 군 홈페이지에 실려 홍보되고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기타 물품 및 쓰레기봉투 지급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군은 모범음식점들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위생 상태에서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준 이행여부 등 현장점검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가 예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맛과 서비스를 겸비해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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