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최근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장학금을 대폭 확대한다.

배재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대전·세종지역 고교 졸업자 장학금’을 신설한다.

이 장학금은 대전·세종지역 소재 고교 졸업자(인문·전문계)가 정원 내 최초 합격한 학생에게 최초 학기 15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배양영재(학생부 종합)전형 최초합격자 성적 장학금 수혜도 증가된다.

입학성적에 따라 1~3위 150만원, 4~8위 100만원, 9~15위 70만원이 각각 최초학기에 한해 지급된다.

한편 배재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5.71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결과를 도출했다.

합격자는 내달 17~19일 은행마감 전까지 합격자 예치금 30만원을 입금해야 하며 본 등록금 납부(최종등록)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 은행마감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