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 남경우 소방장<사진>이 대한민국 안전대상(특별상)을 받아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했다.

대전소방본부는 남 소방위가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낸 사람을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2006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남 소방위는 지난 12년 4개월 동안 소방특별조사반, 자체점검, 안전관리 업무 등 다양한 예방업무를 수행해 이번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실천했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소방특별조사 업무 수행으로 건축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사회 초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재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반에 근무 중으로, 화재취약 건물에 대한 예방과 화재위험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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