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애학생 자립 도움

▲ 대전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사, 보호자 등 교육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사, 보호자 등 교육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5년 10월 옛 동부교육청사 부지로 이전을 확정하고, 수선공사와 기자재 구입을 위해 37억 9000여움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부속동 등 연면적 1560㎡ 규모로 지난 8월 완공됐다.

주요 업무는 △장애학생 조기발견 및 상담, 진단평가 △통합교육 및 순회교육 지원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 △보조공학기기, 치료지원 등 관련서비스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수·학습 지원, 교사 및 학부모 연수 등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장애학생 자립과 사회 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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