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업협동조합과 농협물류, 한진택배 임직원 40여 명은 괴산읍, 문광면, 소수면에 위치한 절임배추 생산농가 4곳을 선정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18일 괴산농협에 따르면 이 일손 돕기는 괴산군 특산품인 절임배추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배수의 수확, 절임작업, 포장에 이르기까지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

농가주는 "절임배추 특성상 매주 목·금요일이 주문량이 가장 많은 시기인데 이렇게 도와주니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해마다 절임배추 출하시기가 되면 일손을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다는 농가의 말을 듣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 돕기에 함께해준 농협물류와 한진택배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힘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사진설명= 괴산농업협동조합과 농협물류, 한진택배 임직원 40여 명은 괴산읍, 문광면, 소수면에 위치한 절임배추 생산농가 4곳을 선정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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