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미술협회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 간 생거판화미술관에서 미술협회 정기전을 갖는다.

올해 아홉 번째인 이번 정기전에는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진천미술협회는 2010년 정미옥 회장이 중심이 돼 진천군을 대표하는 40여명의 미술작가로 결성됐다. 

회원들은 서양화, 한국화, 조소, 서예, 서각, 도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정미옥 회장은 “협회전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관람객의 미적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미술작품으로 지역 미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