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아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김보상 아산경찰서장 등 주요기관장을 비롯한 치안분야 전문가 및 사회단체장 16명의 위원과 실무위원 18명 등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아산경찰서의 치안과 관련한 2018년 아산시 치안지표와 역점시책, 방범용 CCTV카메라 개선사업 추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추진 등에 대해 해당부서 과장의 발표 이후 지역치안을 위한 각종 제안 및 우수사례 등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나날이 성장하는 도시로서 치안환경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민관경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치안체계 구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아산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기관장 및 사회단체장등 20여명으로 구성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회를 거쳐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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