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감소되고 있는 쌀 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맞아 지난 1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우리 쌀을 이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쌀 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생활개선회들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우리 쌀 가공품 소개 및 밀가루가 아닌 건강한 쌀로 만든 베이킹(쌀 마들렌, 찹쌀파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찹쌀 빵은 100% 찹쌀과 완두, 팥, 견과류 등 영양가가 높은 재료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빵이다.

농기센터 유지원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며 쌀로 만든 가공품의 소개로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쌀의 소비 정착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