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농협(조합장 민병억)이 지난 15일 직산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로컬푸드 출하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김치를 담궈 로컬푸드도 홍보하고 관내 불우이웃돕기도 돕는 형태로 진행됐다. 출하회원들은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박스당 5㎏)는 직산읍(읍장 정환기)에 전달됐다.

이 중 김치 40박스는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 및 봉사자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머지 10박스는 직산농협 행복나눔이에서 전달하게 된다. 한편 직산농협 행복나눔이는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지난 추석에는 쌀과 송편을, 설에는 쌀과 흰떡을 지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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