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 최근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단체 2곳에 경승용차를 지원했다. 차량지원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며 기관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관·단체 중 서비스 대상 정원기준 20인 이하, 상근직원 5인 이하의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천선호)와 온유한집(대표 윤하중) 2개소가 차량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외부자원을 확보해 더 많은 취약계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차량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및 취약계층 생활지원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차량지원 이외에도 16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환경개선 및 장비구입 등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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