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5일 오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지혜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보행안전문화 개선운동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인 보행교통의 활성화와 함께 보행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보행교통지킴이는 김지혜 회장을 비롯한 5명으로, 이들은 오는 2020년 11월까지 2년 간 230여 명의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초등학교 앞 보행교통지도 △시가지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자 안전지도 △학교 앞 야간순찰 및 민관합동 교통캠페인 참여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 관련 시설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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