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이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

30명의 새마을 남여 회원이 500여 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김장 속을 넣는 작업을 3일 동안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는 관내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구자임 부녀회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로 추운 겨울이 길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