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내년에 펼쳐지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2019년 5월 16∼19일)에 참가하는 시·군 선수단과 임원이 머무르게 될 지역 내 숙박업소가 부족함에 따라 농어촌민박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부족한 숙소를 해결하고 시·군 선수단 등이 지역의 정과 먹거리, 볼거리를 마음껏 느끼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기준은 소유자와 사업자(신고자)가 일치(다를시 주택임대차계약서 사본 및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 본인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주택 연면적 230㎡ 미만, 수동식소화기 1조 이상 구비,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건축물의 용도별 오수발생량 및 정화조 처리대상 인원 산정방법에 따른 설치,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발행한 최근 2년 이내 수질검사성적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12월 31일까지 첨부서류와 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생태관광팀에 제출하면 된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