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옛 농협충남지역본부 장터서 개최
농산물 할인 및 예가정성 브랜드 홍보

▲ 대전시 대사동의 옛)농협충남지역본부의 금요장터에서 열린 '예산군의 날' 행사.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농협충남지역본부, 농협예산군지부와 함께 지난 16일 대전시 옛 농협충남지역본부의 금요장터에서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을 알리는 ‘예산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직거래 행사에서는 군을 대표하는 예산황토사과, 흙쪽파, 방울토마토, 배, 꽈리고추 등 농산물과 사과주스, 장류, 한과 등 예가정성 브랜드 6차 산업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예산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엄선된 예산 황토사과 시식코너, 흙쪽파 무료증정 이벤트, 6차 산업 제품 10~20% 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할인판매를 진행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전용석 대전지역본부장, 손승욱 지부장 예산관내 지역농협 조합장과 대전에 연고를 둔 출향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해 고향의 정을 느끼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일일 판매원으로 참여한 황선봉 군수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산군 브랜드 예가정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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