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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가산단 시리즈] 균형발전도시·산업집적지…입지 ‘안성맞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제15면     승인시간 : 2018년 11월 18일 16시 06분
[국가산단 시리즈] 세종시 미래성장동력 국가산단
①국가산단 기대효과
②세종시 대응 방안
▶3.세종시 적합 당위성

市 제기능 위한 일자리 창출 필요, 자족기능 위한 산업기반확보 시급
국가산단이 열쇠… 인구 유입 기대, 대전·청주 등 근접 위치도 최적
국책사업 연계…경제적요람 우뚝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국가차원의 계획도시다. ‘자족기능 확충’은 세종시 건설의 성공열쇠다. 하지만 자족기능을 책임질 세종시 내 경제의 핵심 축이 부족한 게 사실.

국가 주도의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행정·공공기능의 지방정착을 위한 주거·교육 등 기초적인 기반시설 개발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공공기능 집적을 통한 수도권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에는 한계가 있으며, 실제 세종시는 인근 도시의 베드타운화 경향을 보이는 게 현실이다.

또한 출범 초기의 세종시는 작은 재정규모의 신생 자치단체였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어렵고, 자생적인 경제 성장에도 한계가 따랐다. 더불어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산업단지개발에 적합한 투자능력을 갖춘 민간개발업체를 찾기가 어려웠다.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공공기능 집적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적 도입기능이 필요하다는 것. 즉 수도권 집중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통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형태의 소비 여건 등 자족기능을 위한 산업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

해결책은 ‘국가산업단지 지정’이다. 신도시의 복합자족도시 기능 확충과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국가산단 개발이라는 범정부적 정책의지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경제계의 논리다. 특히 세종시는 광역적으로 대전(R&D), 청주(BT), 천안·아산(IT) 등 산업 집적지의 중심에 위치한 기술융합의 최적의 입지조건을 지녔다. 세종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중부권이 수도권에 경쟁할 수 있는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을 한다면, 산업기능 확충을 통한 수도권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으로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태동한 세종시에 국가산단이 들어설 경우 국가 백년대계를 책임질 경제적 요람이 될 것은 분명하다는 게 세종시의 주장이다.

세종시는 세종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등의 국책사업과 연계해 신소재·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경쟁력은 4차 산업혁명 연관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의 필수조건으로, 관련 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유망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세종시는 인재와 R&D기반 등 첨단지식산업의 지방정착을 위한 최적의 도시환경을 지녔다. 세종시는 대전(연구개발)-오송(바이오)-천안·아산(IT)를 연계하는 중심지역으로 세종 국가산단은 R&D기능과 산업기능의 융복합적 발전을 위한 최적지로 예상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인근 대전, 충청 등 신 지식산업벨트 및 협력적 지역거버넌스 구축으로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해 중부권 지역과의 동반성장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종시 국가산단 지정에 대한 당위성은 매우 높고, 이를 실현시켜 국가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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