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식전 행사로 심천초등학교의 난타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으며, 난타·국학기공·노래·색소폰·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한 해 동안의 열정과 땀방울을 재확인했다.
행사가 진행될수록, 면민들은 한데 어우러지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김정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열심히 익힌 수강생들의 끼가 마음껏 발산된 날이었다"며 "주민들도 하나가 돼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기열 심천면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심천면의 주민자치 사업이 훌륭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