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군립향수어린이집이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서 진행된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출산친화 가족사랑 동요제에서 대상에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상,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상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동요제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열렸다.
향수어린이집은 26명의 원생들이 참여해 주최 측에서 지정한 가족사랑 창작동요 20곡 중 사랑한단 말을 부르며 빼어난 노래실력을 뽐냈다. 즐거운 마음을 담아 아이들이 화합을 이끈 박혜민·윤채린 지도교사도 이번 대상 수상에 한 몫을 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