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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의회의 16일 '종이없는 의원간담회'에서 이창선 공주시부의장이 부의 안건에 대한 질의를 하고있다. 공주=윤영한 기자
?공주시의회가 의원간담회에서 종이문서 대신 노트북을 사용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종이 없는 간담회’로 진행해 화제다.

16일 열린 간담회는 회의 자료를 종이로 출력해 의원별로 배부하는 방식에서 의원 각자의 노트북에 입력된 한글파일로 된 회의 자료를 활용해 의원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자원과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했다.

공주시의회는 ‘종이없는 간담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0월 8일부터 8회에 걸쳐 의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일반 및 인터넷 활용을 비롯해 스마트폰 활용, 한글 2010, 파워포인트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박병수 의장은 "정보화, 전자화된 사무환경에서 종이자료의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회의 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자원과 행정력 낭비요인을 억제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 했다"며 "앞으로도 의회 운영 시 노트북 활용을 더 늘리고 종이 인쇄를 최소화 할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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