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7일 오전 10시 20분께 청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 A(35)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이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의 집에서는 A 씨 부인이 흉기에 찔려 숨져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 씨 집에서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취지의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부인을 흉기로 찌르고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vodc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