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오전 4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조 장관은 방미 기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서 미국 정부 및 의회 인사, 한반도 문제 전문가 등과 만나 남북관계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8.11.13
    yato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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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오전 4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조 장관은 방미 기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서 미국 정부 및 의회 인사, 한반도 문제 전문가 등과 만나 남북관계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8.11.13 yatoya@yna.co.kr (끝)
조명균-폼페이오 면담…美 "남북협력-북미대화 진전 보조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남북협력과 북미협상 진전이 서로 보조를 맞추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방미 중인 조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이 회담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중인 노력에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두 장관은 이와 함께 남북협력과 북미 비핵화 협상의 진전이 나란히 유지되도록 조율을 심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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