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적장서 불…소방당국 잔불 정리 중

(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6일 오전 4시 2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비닐 800t가량이 쌓여있는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4시간 만에 큰불을 껐으나, 발생 16시간이 지난 오후 8시 40분까지도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비닐이 워낙 많이 쌓여있어 잔불을 끄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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