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부메랑' 이어 두 번째 유출

▲ (인천=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그룹 워너원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2018 MGA)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11.6
    ryousant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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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그룹 워너원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2018 MGA)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11.6 ryousanta@yna.co.kr (끝)
워너원, 또 컴백 전 음원유출…"강경 대응하겠다"

올해 3월 '부메랑' 이어 두 번째 유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워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이 유출됐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공개될 이들의 정규 1집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과 가사가 전날부터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다.

이들에게 컴백 전 음원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컴백을 닷새 앞두고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타이틀곡 '부메랑'과 수록곡 '골드' 등의 음원이 퍼져나갔다.

매니지먼트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 신고 등 내부조치를 취했다"며 "매우 유감이며, 유포자 출처를 찾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너원 측은 잇따른 악재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지난달 30일에는 뮤지컬 '헤드윅'을 만든 극작가 겸 주연배우 존 캐머런 미첼이 워너원 컴백 티저 영상이 '헤드윅' 상징 이미지를 표절했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워너원이 오는 19일 발매할 정규 1집은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팀이 결성될 당시 2018년 12월 31일로 활동 종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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