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아산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회원,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경찰 및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아산 온천동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부하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이와 함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술청소년유해약물 판매업소,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에 대해서는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송경천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과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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