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정책 세미나’ 열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SW 대가 혁신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인 이 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정성호 의원이 공동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SW사업 대가 혁신을 통해 대가 및 변경관리 개선체계, 신기술·신시장 및 미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키 위해 마련됐다. 또 SW 관련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SW 대가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제안의 목적도 담겼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박진국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이, 조장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회장이 맡았다. 토론 패널로는 박성동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장, 곽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 국장,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 국장, 공봉석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지금도 불명확한 요구, 과도한 가격할인, 대가 없는 과업범위 증가, 일방적 예산삭감으로 청년들이 SW 산업을 3D업종으로 인식해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한국을 기피하고 해외로 나가고 있다”며 “SW 대가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내에서 뛰어난 연구자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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