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시네마룸에서 김혜나 작가의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학생과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 작가는 ‘제리’로 2010년 제34회 오늘의 작가상과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로 2016년 제4회 수림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청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김혜나 작가는 신작 소설 '청귤'의 저자다. 

이현재 청주대 중앙도서관장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작가를 초대해 토론하는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청주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시설을 개방할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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