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례신학대는 15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제14대 김선배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침례신학대 제공
침례신학대는 15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제14대 김선배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선배 총장은 취임사에서 “침례신학대는 기독교 가치를 사회 속에서 구현하는 특성화된 전국구 대학임을 인식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학교의 정체성을 사회 속에서 정립해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한국의 침례신학대학교로 발돋움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직원들에게 분명한 소명의식과 헌신으로 행동하는 신앙인으로서 교정과 강의실에서 본을 보이자”고 전했다.

김 총장은 침례신학대에서 신학사, 신학석사,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침례신학대 1호 박사인 김 총장은 1988년부터 수도침례신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또 수도침례신학교 학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한국침례신학원 설립 이사를 거쳐 침례신학대 대학원장, 신학대학원장, 상담복지대학원장, 교회음악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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