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 군수)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부안군 변산면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18 증평군체육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균형발전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체육회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단체 사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가 강사로 나선 ‘조직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충청대학교 박인태 사회체육학과장의 ‘운동상해 예방 및 테이핑 특강’이 펼쳐졌다.

또 단합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지역체육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도 함께 진행됐다. 부안군 행안면 부안스포츠파크 등 지역 우수시설에 대한 견학도 실시됐다.

체육회 연광영 사무국장은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체전 성적 향상과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준 체육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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